

글 많이 쓸게요
우리집은 새차를 산적이 딱 한 번
집안 사정으로 개구리 포터 더블캡을 한번 뽑았을 때
그 이후론 한번도 없었다.
그리고 우리집은
오토매틱 자동차를 한 번도 소유해본적이 없었다.
내가 전역을 하게 되고 아반떼를 사용해야 해서
아버지는 새 차를 뽑으셔야 했고
비로소 오늘, 차가 왔다
아침 일찍 차가 온다고 해서 먼저 나가있었다.
셀프카? 어부바차? 암튼 그걸로 가져오네.
새 차라 그런지 영롱하다…
3자리 번호판인건 살짝 아쉽다.
딜러가 와서 한번 설명을 해준다고 했는데
일단 먼저 한 바퀴 돌아보는 중 ㅋㅋ
열심히 설명 들으시는 아버지.
기능이 너무 많아서 솔직히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.
엔진룸도 한번 까보고…
실내는 이렇고…
우리집 가족이 하나 더 늘었다.^^
우리집 첫 오토매틱
우리집 첫 수입차
그리고 아반떼는 완전히 내 차가 되었다.
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, 그리고 경험
그렇지만 두번다신 하고싶지 않은 경험
평생 못잊을 기억 중 하나가 되었다.
모두 고맙습니다.
기다리고 기다리던 투스카니 스포일러
김해에 카센타 아드님이신 지인 형이 도색까지 야무지게 해준
그 투스카니 스포일러
달아보자.
기존 하브 스포일러인데…
나는 도색하면 안되겠다.ㅋㅋㅋ
탈거하니 무수한 테이프 자국
다 지워지진 않아도 된다.
어차피 또 날개가 올라간다.
양쪽에 타공할 부위를 정하고 있는데…
철물점 사장님이 뭐하냐고 와서 도와주신다.
결과
일단 브레이크등 연결은 하지않았다.
근데.. 그냥 보기만해도 너무 이쁘다. 기절할것같다.
크으~
알칸타라 기어부츠가 이뻐서 사봤다.
가격이 꽤 하는데… 이쁘잖아
일단 이 기어 콘솔을 빼준다
저 안에서 영수증이랑 엄청난 먼지가 있었다.
다 청소해주었다 ㅋㅋ;;
아N용이라 어차피 딱 맞진 않는다.
높이를 대충 가늠잡아서 야메고정
고정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. 역시 이쁘다.
2. HUD
얘는 진짜 별거 없다.
인터넷에서 파는 1~2만원짜리 HUD인데
그냥 OBD 단자에 꽂아주기만 하면 끝
미션슬립이 일어난다는 차들이 있는데
내차는 수동인데 뭐
운전석에서 보면 이런 느낌
과속단속카메라때 엄청 유용하다!!
3. 트렁크스프링
버튼을 누르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올라오는 물건이다.
아무래도 용수철이다보니 약간의 소음은 있는듯.
장착은 이런식으로..
효과는 굉장했다.
4. 실내등 LED 교체
이건 누구나 다 한다.
아버지가 갈고 오셨는데…
앞 타이어가 많이 마모되어서
그리 좋은 타이어는 아닌걸로…
나는 이당시 군인이였으니 어쩔 수 있나
일단 교체이력
순정그릴 상태
작업을 위해 흡기를 들어내주고 그릴 고정 볼트를 푼다.
예전에 에쿠스 혼 작업할때 처럼
라이트를 빼서 그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
그릴 뒤에있는 볼트를 풀어줘야 한다.
아 주 귀찮은 작업이다.
바로 이렇게말이다.
고정 전 그릴 장착… 벌써부터 이쁘다.
장착 완료
엄청 이쁘다~ㅋㅋ
2. 후방카메라 장착
지금 소니 XAV-AX8000 올인원 헤드유닛이 박혀있지만
후방카메라가 없다.
요즘은 후방카메라 없는 차 찾는게 더 힘들수도…
일단 트렁크 내장재를 뜯고 번호판등 가니쉬를 탈거한다.
이 부분은 예전에 트렁크버튼 작업할때도 탈거한적이 있다.
떼어왔다. 구멍을 뚫으면
이런 모양이 된다.
너트를 잘 돌려끼워 고정을 하고
카메라를 장착하면 이런 모습
가니쉬를 원위치하면 이렇게 된다.
이제 선을 깔고 정리를 해야하는데…
후방카메라에 들어가는 전원 + 후진 신호선은 후진등에서 따면 된다.
트렁크 버튼 선 지나갔던 그곳으로 후방선 정리
데크에 달려있는 REVERSE IN 선을 RCA잭에 딸려오는
빨간 선과 연결하면 끝
잘 나온다.
대 만족.
후방카메라가 있으니 사각지대는 많이 사라졌는데
그래도 백미러와 룸미러는 꼭 같이 보는것이 정석이다.
아버지가 차량 하체에서 잡소리가 난다며
싹 손봐오셨다.
엔진오일 교환
하체털이
로워암, 활대링크 새걸로 교환~
10년은 거뜬할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