케모노 프렌즈 페넥 성우 모토미야 카나가
7월 27일에 케모노 프렌즈 프로젝트에서
떠난다고 합니다..
성우가 올린 글
갑작스런 발표입니다만,
오는 7월 27일에 케모노프렌즈 파티를 기해서,
케모노프렌즈 프로젝트 및 동물 비스킷에서
졸업하기로 하였습니다.
성우로서도, 사람으로서도,
더욱 성장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,
졸업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.
케모노프렌즈 프로젝트와 만난지 이래 약 2년 반.
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을 잔뜩 받았습니다.
몇번 말씀 드렸던 것입니다만,
솔직히 이런 거대한 컨텐츠가 될 줄은
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네요.
급격한 변화에 당혹해 하기도 했고,
불안해 한 적도 있었구요.
그렇지만 언제나 페넥이 느긋느긋한 마이페이스로 격려해 줬기 때문에 열심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.
멤버들로부터, 많은 미소와 멋진 추억을 선사받았습니다.
스탭 여러분들께서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
저의 마음에 응답해 주셨고,
연기의 상담에도 여러차례 응해 주셨지요.
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응원해주신 여러분.
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에,
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.
페넥으로서 봤던 아름다운 응원봉의 빛,
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.
페넥, 아르마딜로를 좋아한다고 말씀해 주신것
정말로 영광이고 기뻤습니다.
정말로, 정말로 감사드립니다.
계속해서 격려해준 페넥, 비록 잠깐이었지만
언제나 미소를 지어준 아르마딜로.
만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웠어.
앞으로도 케모노 프렌즈에서 얻었던 것과
배웠던 것을 소중히 여겨서
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.
케모노 프렌즈 프로젝트에서 이제 졸업합니다만,
앞으로 맡을 작품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.
모토미야 카나 올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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